민감성 피부인 내가 클렌징 오일로 선크림 지운 3개월 후 달라진 것
📋 목차
작년 가을쯤부터 아침에 세안하고 나면 뺨이 따끔거렸거든요. 그때만 해도 단순히 날씨가 건조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알칼리성 클렌징폼이 문제였더라고요.
올리브영 직원분이 약산성 제품으로 바꿔보라고 권하셔서 반신반의하며 써봤는데, 정말 세안 후 당김이 확 줄었어요. 그때부터 약산성 클렌징폼만 골라 쓰게 됐죠. 여러 제품을 번갈아 써보니 확실히 제품마다 차이가 있더라고요.
피부가 예민한 분들한테는 특히 약산성이 좋다는데, 근데 세정력은 충분한지 의구심이 들잖아요? 그 고민도 함께 풀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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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영 약산성 클렌징폼 베스트 제품 5가지가 욕실 선반에 나란히 진열된 모습 |
우리 피부는 원래 pH 4.5~6.0 사이의 약산성이래요. 그런데 알칼리성 클렌징폼으로 세안하면 피부 장벽이 약해진대요. 그냥 이론상 그런가 했는데 실제로 써보니까 체감되더라고요.
알칼리성 클렌징은 씻을 때는 뽀드득 소리 나면서 깨끗한 것 같은데, 5분만 지나면 얼굴이 땅기고 빨개지기 시작했거든요. 그게 바로 피부 장벽이 손상된 신호였던 거예요. 요즘 2030세대 사이에서 약산성 클렌징폼이 대세가 된 이유가 있더라고요. 화해 앱 2025년 6월 데이터를 보면 코스알엑스, 더리즈, 와이비케이, 라운드랩 순으로 리뷰 수가 많았어요.
💬 직접 써본 경험
처음 약산성 클렌징폼으로 바꿨을 때 세정력이 약할까봐 걱정했는데 기우였어요. 저녁에 선크림 바르고 외출한 날도 두 번 정도 폼클렌징하면 깔끔하게 지워지더라고요. 단, 워터프루프 제품은 클렌징 오일이나 밤을 먼저 쓰는 게 맞아요. 약산성 클렌징폼만으로는 진한 메이크업은 좀 버거울 수 있거든요.
올리브영에서 약산성 클렌징폼 검색하면 수십 개가 나오는데, 다 써볼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리뷰가 많고 재구매율 높은 제품 위주로 골라서 직접 써봤어요.
비플레인 녹두는 올리브영 약산성 클렌징폼 카테고리에서 1위를 꾸준히 유지하는 제품이더라고요. 가격은 80ml에 10,500원 정도였어요. 160ml 더블 기획으로 사면 23,600원인데 용량 대비로는 큰 게 훨씬 저렴하죠.
충북 오창에서 재배한 국내산 녹두 가루가 33%나 들어갔다고 해요. 녹두가 모공 청소에 좋다는 건 알았는데, 실제로 코 주변 블랙헤드가 3주 정도 쓰니까 조금 연해지더라고요. 아침에 거울 보면 모공이 덜 도드라져 보이는 것도 느껴졌고요.
근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세안 후 잔여감이에요. 뭔가 민들민들한 느낌이 남아서 더 씻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좋게 말하면 보습막이 형성된 거지만, 개운한 세안감을 좋아하는 분들한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요.
💡 꿀팁
비플레인 녹두는 거품이 엄청 풍성하게 나지는 않아요. 그래서 거품망 쓰면 훨씬 좋아요. 저는 손으로만 거품 내다가 나중에 거품망 사용하니까 같은 양으로도 얼굴 전체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었어요. 거품망 없으면 제품 소비가 빨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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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플레인 녹두 약산성 클렌징폼의 녹색 크림 제형과 거품망으로 낸 풍성한 거품 텍스처 |
코스알엑스는 pH 5.0~6.0을 유지하는 젤 타입이에요. 올리브영에서 150ml에 7,900원 정도로 가성비가 좋은 편이죠. 약산성 클렌징폼 카테고리에서 화해 리뷰 수 1위를 차지한 브랜드라 기대가 컸어요.
실제로 써보니 젤 제형이라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더라고요. 향도 인공적이지 않고 은은한 티트리 향이 나서 아침 세안용으로 딱이었어요. 세안 후 당김이 거의 없어서 겨울철에도 부담 없이 쓸 수 있었고요.
다만 이 제품도 세정력이 아주 강한 편은 아니에요. 저녁에 메이크업한 날은 클렌징 오일로 1차 세안하고 이걸로 2차 세안하는 게 좋아요. 선크림만 바른 날은 코스알엑스만으로도 충분했지만,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바른 날은 한 번으로는 부족하더라고요.
그리고 지성 피부 분들 의견을 보니까, 볼이나 턱 같은 건조한 부위는 괜찮은데 T존 같은 지성 부위는 살짝 더 건조해진다는 후기도 있었어요. 복합성 피부라면 부위별로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러 제품을 돌려가며 쓰다 보니까 각각 장단점이 확실히 보이더라고요. 표로 정리하면 선택하기 편할 것 같아요.
| 제품명 | 가격(용량) | 특징 |
|---|---|---|
| 비플레인 녹두 | 10,500원(80ml) | 모공 케어 강점, 보습감 높음 |
| 코스알엑스 로우pH | 7,900원(150ml) | 가성비 최고, 젤 타입 |
|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 18,000원(150ml) | 민감성 피부 특화, 진정 효과 |
| 토리든 다이브인 | 15,000원(150ml) | 히알루론산 고함량, 수분감 |
| 라운드랩 독도 | 13,600원(200ml) | 대용량, 해양심층수 함유 |
가격은 2026년 2월 기준 온라인 판매가예요. 올리브영 행사나 기획 세트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질 수 있으니 구매 전에 앱에서 확인해 보시는 게 좋아요.
📊 실제 데이터
화해 앱 데이터를 보면 2025년 6월 기준으로 약산성 클렌징폼 리뷰 수는 코스알엑스가 196개, 더리즈 325개, 와이비케이 4,536개, 라운드랩 363개 순이었어요. 와이비케이는 제가 안 써봐서 이 글에서는 제외했는데, 리뷰 수로는 압도적이더라고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써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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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가지 약산성 클렌징폼 제품을 나란히 세워 용량과 크기를 비교한 정면 사진 |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폼은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제품이라고 해요. 저도 환절기만 되면 피부가 예민해지는 편이라 기대하고 샀는데, 확실히 자극이 적더라고요. 세안 후 얼굴이 빨개지는 일이 거의 없었어요.
멀티 프로 바이오 성분이 피부 장벽을 케어한다는데, 솔직히 성분 효능까지는 체감하기 어려웠어요. 다만 세안 후 당김이 덜하고 진정되는 느낌은 확실했죠. 가격은 150ml에 18,000원 정도인데 올리브영 기획 세트로 사면 12,000~13,500원에 살 수 있었어요.
반면 토리든 다이브인은 저분자 히알루론산이 포인트예요. 150ml에 15,000원 정도인데, 1+1 행사를 자주 해서 실제로는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세안 후 수분감이 정말 좋아요. 마치 토너를 바른 것처럼 촉촉한 느낌이 남더라고요.
근데 토리든은 거품이 엄청 풍성하게 나는 편은 아니에요. 적은 양으로도 충분히 클렌징할 수 있어서 가성비는 좋은데, 거품 많이 나는 걸 선호하는 분들은 아쉬울 수 있어요.
⚠️ 주의
닥터지는 쫀쫀한 거품이 잘 나는데 세안 후 약간 뽀득한 느낌이 있어요. 건성 피부라면 좀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저는 볼이 건조한 편인데 닥터지 쓰고 바로 토너 안 바르면 땅기더라고요. 반면 토리든은 세안 후에도 촉촉한 편이라 건성 피부 분들한테 더 맞을 것 같아요.
라운드랩 독도 클렌저는 처음에 별 기대 없이 샀어요. 그냥 대용량이라 가성비 좋아 보여서 골랐는데, 의외로 만족도가 높았어요. 200ml에 13,600원이면 다른 제품보다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한 편이거든요.
울릉도 해양심층수가 들어갔다는데, 미네랄이 풍부해서 피부에 좋다고 해요. 실제로 써보니까 세안 후 피부가 보송하면서도 촉촉한 느낌이 들었어요. 민들민들한 잔여감도 없고 깔끔하게 헹궈지는 게 마음에 들었죠.
근데 향이 좀 강한 편이에요. 비누 냄새 같은 게 나는데, 저는 괜찮았지만 무향을 선호하는 분들한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요. 그리고 거품이 엄청 많이 나는 타입이 아니라서 손가락 한 마디 정도는 짜야 얼굴 전체에 쓸 수 있었어요.
라운드랩 독도는 선크림만 바른 날 2차 세안용으로 쓰기 딱 좋더라고요. 아침 세안보다는 저녁 세안에 더 만족스러웠어요. 하루 종일 쌓인 피지랑 먼지가 깔끔하게 지워지는 느낌이었거든요.
여러 제품을 써보니까 피부 타입에 따라 맞는 제품이 확실히 달라요. 제 경험을 바탕으로 추천하자면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건성 피부라면 토리든 다이브인이 최고예요. 히알루론산 덕분에 세안 후에도 수분감이 남아서 당김이 거의 없거든요. 겨울철에 특히 좋았어요. 지성 피부는 비플레인 녹두가 좋을 것 같아요. 모공 케어 효과도 있고 피지 조절에도 도움이 됐거든요.
복합성 피부는 코스알엑스 로우pH가 무난해요. T존은 깔끔하게 세정되고 볼은 당기지 않는 밸런스가 좋았어요. 가성비도 좋아서 부담 없이 펑펑 쓸 수 있고요. 민감성 피부라면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를 추천해요. 자극이 정말 적어서 환절기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었거든요.
라운드랩 독도는 대용량 가성비를 따지는 분들한테 좋아요. 용량이 크다 보니 아침저녁으로 써도 두 달은 넉넉히 가더라고요. 온 가족이 같이 쓰기에도 부담 없는 가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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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 타입별 추천 약산성 클렌징폼을 건성-지성-복합성-민감성으로 분류해 정리한 인포그래픽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약산성 클렌징폼은 세정력이 약하지 않나요?
A. 일상적인 피지나 먼지 제거에는 충분해요. 다만 워터프루프 제품이나 진한 메이크업은 클렌징 오일이나 밤으로 1차 세안 후 사용하는 게 좋아요. 선크림만 바른 날은 약산성 클렌징폼만으로도 깔끔하게 지워져요.
Q. 아침 저녁 모두 약산성 클렌징폼을 써도 되나요?
A. 복합성이나 지성 피부라면 아침 저녁 모두 사용해도 괜찮아요. 건성 피부라면 아침은 미온수만으로 세안하고 저녁에만 클렌징폼을 쓰는 게 피부 건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돼요.
Q. 약알칼리성 클렌징폼과 차이가 체감되나요?
A. 확실히 체감됐어요. 약알칼리성은 세안 후 5분만 지나도 얼굴이 땅기고 빨개졌는데, 약산성으로 바꾸고 나서는 당김이 훨씬 줄었어요. 특히 환절기나 겨울철에 차이가 더 크게 느껴졌어요.
Q. 여드름 피부에도 약산성 클렌징폼을 써도 되나요?
A. 일반적으로는 괜찮지만 개인마다 피부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피부과 진료를 받고 현재 상황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아요. 여드름이 심하다면 전문가 상담을 먼저 받아보시길 권해요.
Q. 올리브영에서 언제 사는 게 가장 저렴한가요?
A. 월초 빅세일이나 더블 기획 행사 때 사면 가장 저렴해요. 1+1 행사를 자주 하는 제품도 있으니 올리브영 앱에서 미리 찜해두고 알림 받으면 놓치지 않고 살 수 있어요.
본 포스팅은 개인 경험과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전문적인 의료·법률·재무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해당 분야 전문가 또는 공식 기관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품 가격과 행사 정보는 2026년 2월 기준이며, 구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피부 타입별 추천은 개인 경험에 기반한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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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성 클렌징폼은 피부 장벽을 지키면서도 깔끔하게 세안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에요. 저도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직접 써보니 확실히 피부가 덜 자극받더라고요. 건성이라면 토리든, 지성이라면 비플레인, 가성비는 코스알엑스, 민감성은 닥터지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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